Diary/뉴질랜드 일상

뮤지컬 라이온킹 뉴질랜드 관람후기

젤리비니 2021. 7.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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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 감동의 쓰나미 이후 선물 받은 심바 😍

 

금요일 밤 7시 30분 공연이었다. 

우연히 중고(?)티켓을 구하게 되어서 의도와는 다르게 대략 한 좌석당 $220 하는 럭셔리 관람이 되었다. 

회사 조금 일찍 마치고 시티로 슝- 

배부르면 졸릴까봐 저녁거리로 마이티 핫도그 한개 먹었다 🌭 

시티 센트럴에 주차하고 스파크 아레나 까지 걸어가기로 했기 때문에 에너지가 없으면 안될듯 했기에... ㅎㅎ

(스파크아레나 도착해서 입구에서부터 불빛들이 꽤 예뻤는데...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없다ㅠ)

 

사람들도 이미 하나 둘 와인에 맥주에 취해있었다.

코시국에 이런 단체관람이 가능한 뉴질랜드라 어쩌면 행복한건가... 

 

공연장은 저번에 반 고흐 라이브 관람을 했던 스파크 아레나 였고 이번에는 뮤지컬 관람용으로 좌석 및 무대 셋팅을 바꾼듯 하다. 

음료 및 과자등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지만 사진은 절대 안된다고 해서 꾹 참다가 결국 한장도 못 찍었다. 

 

들어가보니 우리 좌석은 스테이지 앞에서 4번째 줄로 배우들 표정까지 생생하게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 관람이 가능했다. 

 

드디어 대망의 첫 시작. 

익히 들어 알고 있는 Circle of Life 는 원숭이 역의 배우분께서 너무나 멋지게 소화해 주셨고 공연장 곳곳에서 새가 날아다니고, 관람석 중간에서 갑자기 코끼리랑 새 역할을 맡은 배우분들이 등장하고... 이 모든 것을 진짜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서 보았다. 

 

완전 감동 그 자체. 

두시간 반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고 내 최애 캐릭터인 스카의 Be Prepared 는 하이에나들이 관람석에서 우르르 몰려나와 또 한 번 감동이었다. 

 

이번 공연은 굿즈들도 반 고흐 때보다 훨씬 완성도 높아서 플렉스 하느라 힘들었다. 

 

끄읏- 

 

 


Loving Jellybea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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