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뉴질랜드 일상

뉴질랜드는 지금 6,7월 은하수 제철

젤리비니 2021. 7.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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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인 뉴질랜드에서는 2월 부터 10월까지 은하수 관찰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늦가을과 겨울사이 6월과 7월에 가장 밝게 빛난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은하수를 이렇게 멋지게 찍을 수 있을까요? ㅡㅜ

 

보통 뉴질랜드에는 공해가 적기때문에 주택가 하늘을 봤을때 쉽게 은하수를 관찰 할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진촬영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오클랜드에서 북쪽으로 40분 정도 떨어진 밀워터 지역으로 가면 아름다운 은하수를 관찰 할 수 있다. 

은하수가 가장 밝게 빛나는 6-7월 사이에, 날씨는 구름이 끼지 않은 하늘이 맑은 날이어야 한다. 

유난히 별이 잘 보이는 밤이라면 밀워터에서 선명한 은하수를 촬영할 가능성이 높다. 

 

 

나도 큰 맘 먹고 친구들과 출사를 떠났으나, 안타깝게도 그날은 구름이 잔뜩껴서 별 자체를 많이 보지 못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ㅜ (그날 찍은 사진을 같이 포스팅하고 싶었지만 독자분들의 은하수에 대한 환상이 깨질까봐 빠른 포기)

 

밀워터 뿐만 아니라 오클랜드 시내에서 조금 더 떨어져있는 셰익스피어 파크에 간다면

은하수를 배경으로 멋진 인물사진까지도 가능하다. 

오후 느즈막히 셰익스피어 파크에 놀러가 풀밭에서 양들을 감상한 후

해질녘부터 저녁까지 사진찍고 밤엔 은하수 사진으로 마무리 하는 출사도 생각해 볼 만 하겠다. 

 

 


Loving Jellybeanie

 

젤리비니의 사랑을 담아서 제작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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