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뉴질랜드 커피리뷰를 하다보니 뉴질랜드 우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뉴질랜드 커피도 대단하지만 그 배경에는 낙농업 국가 답게 우유가 맛있어서 커피가 맛있다는 말이 있다. 커피를 주문할때에도 한국과 다르게 선택할 수 있는 우유의 종류가 다양하다. 노멀 밀크, 트림밀크, 소이밀크, 아몬드 밀크, 코코넛 밀크, 오트밀크... 우유에 따라 커피맛도 다르다. 마트에 가도 한쪽 복도를 꽉 채울정도의 다양한 우유들을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So Good 브랜드의 두유를 자주 사 먹는데 카페들은 Vitasoy를 많이 쓴다. Vitasoy가 조금 더 진한 느낌이다. 처음보는 오트밀크인데 바리스타 에디션이 따로 나오다니... 신기하다. 채식주의자 중에서도 비건(Vegan)은 두유도 마시지 않기때문에 채식만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