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뉴질랜드 커피 6

Woolfy - Kokako 오클랜드 동쪽 커피

오클랜드 동쪽, 이스트 타마키 지역의 예쁜 카페 Woolfy 입니다. 처음 생겼을 당시 예쁜 디저트와 맛있는 커피로 꽤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오랜만에 가 본 울피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노란색의 브랜드 컬러가 입구에서부터 눈에 띈다. 직원들도 노란색 유니폼을 입는데 커피와 잘 어울리는듯 하다. 꾸준히 변함없이 손님이 많은걸 보면 이곳도 확실히 자리를 잡았나보다. 기억에는 일요일은 휴무였던거 같은데... 오늘 보니 일요일도 오픈한다. 이제 코카코 커피가 마시고 싶은 날에는 일요일에도 울피에 갈 수 있겠다. 무야호-! 🤎 Kokako 코카코(kokako) 빈은 뉴질랜드 브랜드로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처음 코카코를 알게 된건 두가지 경로였는데 첫번째로는 폰손비에 있는 비건카페에 갔을때 였고, 두번째..

신선한 콩 냄새가 가득한 Coffee Lab - 오클랜드 노스쇼어

안녕하세요 젤리비니 입니다. 오늘도 커피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오늘의 오클랜드 날씨는 맑고 햇살이 강한 날이었습니다. 몇일 전 겨울비가 흠뻑 내리고 나니 오늘 하늘이 더욱 화창했어요. 재택근무 하는 날. 노스쇼어 타카푸나에 볼 일이 있어 오랜만에 북쪽을 다녀올 기회가 생겼다. 어떤 카페를 가볼까 설레던 차에 역시 북쪽에서는 커피랩이지- 하며 리뷰를 위해 커피랩을 다녀왔다. Coffee Lab 커피랩은 자체 로스터리를 갖추고 신선한 콩을 볶아 판매하기도 하고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도 마련된 곳이다. 이젠 제법 알려진 카페라 한국사람들도 많이 다녀가는 카페다. 오늘은 특별히 회사업무도 해결할 겸 랩탑을 챙겨나왔으니 큰 테이블 한쪽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 내부는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커피머신과 물이 있는데 ..

오클랜드 East Tamaki 지역 커피: Hello Stranger - OJI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요일 아침에 가기 좋은 카페를 소개할까 해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 동쪽에는 멀리서도 찾아올 만큼 핫한 카페가 없어요 그래도 꾸준히 동쪽 카페 포스팅을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헬로우 스트레인저는 생긴지 2년 남짓 된 카페다. 커피는 동쪽 카페 중 개인적으로 가장 입맛에 맞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자주 찾는다. 컵 사이즈도 너무 크지 않은게 레귤러사이즈를 시키면 적당히 진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개인적으로 컵사이즈가 작은 카페가 왠지 에스프레소에 자신감이 있는 카페인것만 같은 신뢰감이 든다. 자주가는 카페답게 바리스타와 친분이 쌓여서 그런지 요새 블로그로 커피리뷰를 하고 있다고 하니 친히 안쪽까지 들여보내주며 커피머신을 찍게 해줬다. 새 머신은 탬핑과 클리닝이 자동화되..

오클랜드 폰손비 레스토랑 커피: Saan - Allpress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올프레스 커피를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 저녁시간대라 일반 카페에 가지는 못하고 폰손비에 위치한 Saan 이라는 레스토랑에 다녀온 후기 겸 커피리뷰가 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Saan 폰손비에 위치한 산.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아서 오픈키친 앞의 커뮤니티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앉자마자 바로 소이플랫화이트를 시켰고, 얼마되지 않아 예쁜 잔에 커피가 나왔다. 한 모금 마시자마자 고소한 향이 입안에 가득했다. 처음엔 약간 가벼운 느낌의 커피인가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묵직함이 전해졌다. 온도도 마시기 적당하고, 밀크폼도 적당했다. 밀크폼의 경우 일반 우유가 아니기에 라떼아트를 구경하기는 어렵고 완벽하게 Silky한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전문카페가 아닌지라 약간의 기대와 걱정이 섞여..

오클랜드 동쪽 이스트타마키 커피 The Gateau House - Grinders

오늘은 회사에서 자주 마시는 커피에 대해 소개를 해 볼까 한다. 근무지역은 East Tamaki. 오클랜드의 동쪽이다. 이스트 타마키로 말할 것 같으면 하윅 Howick 이라는 옛동네가 유명하고,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차윅"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네이다. 안타깝게도 이 곳 동쪽은 아직 시티 센트럴과 비교해 카페의 수가 현저히 적고 멀리서 원정을 올 만큼의 유명한 카페는 없다. 🥲 하지만 커피를 꼭 마셔야 하는 나로서는 어떻게든 커피집을 찾아야만 했다. 그래서 가기 시작한 곳이 갸토하우스-! The Gateau House 주 7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 거의 언제 아무때나 이 동네에서 커피가 생각날때 갈 수 있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뉴질랜드에서는 베이커리 ..

커피빈에서 초콜릿향이 나는 Ronnie's - Vittoria Coffee

커피관련 포스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끝에,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기로 정했다. 🤗 그만큼 커피를 좋아하고 다양한 커피빈을 시도해보길 좋아하는데, 나는 주로 소이 플랫화이트 라는 커피를 마신다. 플랫화이트(Flat White)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흔하게 마시는 커피 형태로 라떼 보다도 밀크폼이 더 적은 커피다. 거기에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우유를 두유로 바꿔 마시기 때문에 Soy Flat White로 주문한다. 사실 첫 포스팅인 만큼 뉴질랜드 커피빈으로 시작해 보려고 했지만 오늘 다녀온 카페의 특색있는 커피를 처음으로 소개해 볼까 한다. Vittoria Coffee 비토리아 커피는 호주 브랜드로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 뉴질랜드에서는 자체 커피빈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 만큼 흔히 보이는 커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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