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일찍부터 머리가 띵- 하더니 좀처럼 침대에서 일어나지지 않는다. 최근들어 쌀쌀해진 날씨 때문일까, 계속 콧물을 흘리고 재채기를 동반했는데 이젠 머리까지 아프다. 이런 감기가 유행이기도 하고 코로나 청정국인 뉴질랜드에서는 감기 기운이 심해지면 꼭 Covid 테스트를 받고 음성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회사에 나오지 못하게 한다. 오늘의 나 같은 경우는 코비드 테스트까지는 가지 않아도 될 듯 하지만, 지난번 심한 감기때는 코비드 테스트 결과를 제출하고 출근 했었다. 이렇듯 내가 아프거나, 내 배우자나 자녀가 아플때 뉴질랜드의 직장인들은 어떻게 할까? 바로 식리브 SIck Leave 를 쓴다. 전혀 눈치 보지 않고. 우리 회사의 경우 출근시간 전까지 언제라도 이메일로 회사와 팀원들에게 알리기만 하면 누구..